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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꿈꾸는 아동 사진전’ 개최[화성=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아동권리의 달을 기념해 아동돌봄기관이 함께 하는 ‘꿈꾸는 아동 사진전’ 을 오는 28일까지 새솔동 소재 송린이음터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화성시 거점 아동돌봄센터인 다함께돌봄향남센터 주최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며, 아동권리 증진과 아동권리 존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관 간의 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화성시 거점 아동돌봄센터는 지역의 다양한 돌봄기관을 연계ㆍ지원하고 지역 돌봄 정보 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거점형 돌봄센터를 말한다. 또한, 사진전에는 다함께돌봄센터 13개소, 지역아동센터 8개소, 돌봄형 작은도서관 3개소 등 관내 아동돌봄기관 24개소가 참여해,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주제로 아동돌봄기관을 이용하는 아동들의 놀이와 활동 모습이 담긴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신현주 시 복지국장은 “이번 사진전을 계기로 관내 돌봄기관이 아동권리가 존중되고 보장받을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을 목표로 협력하며 함께 나아가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 돌봄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초등학교 정규교육 외의 시간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돌봄형 작은도서관은 초등학생 대상 독서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 및 건전한 놀이ㆍ오락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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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주거취약 아동 가구 280호 주거환경 개선 클린서비스 지원[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는 최저주거 (면적) 기준에 미달하거나 반지하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저소득 18세 미만 아동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 지원사업’ 을 올해 280호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이 사업은 곰팡이와 해충 등 아동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를 제거할 수 있는 소독ㆍ방역 (필수), 도배ㆍ장판 교체, 청소, 수납정리 등의 ‘클린서비스’ 를 제공하면서 적정 실내온도 유지를 못하거나 환기 및 채광에 취약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냉ㆍ난방기, 공기청정기, 세탁기, 건조기 등의 물품을 예산 범위에서 지원하는 내용이다. 또한,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200만 원 상당의 주거환경 개선 물품 (가전제품) 2가지와 100만 원 상당의 클린서비스 (소독ㆍ방역 서비스 기본) 2가지를 선택해 호 당 약 300만 원 정도 주거환경개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도는 2021년 아동가구 주거실태조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저소득 아동가구를 위한 주거환경 및 위생 개선을 위한 지원이 시급히 필요하다고 판단해 사업을 시작했다. 더불어, 2021~2022년 시범사업을 거쳐 지난해부터는 기획재정부 주관 ‘복권기금 공모사업’ 으로 8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김용천 도 주택정책과장은 “각 시ㆍ군의 주거복지센터 및 행정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 및 돌봄센터 등 지역사회 아동돌봄기관과 연계․협력해 지원 대상을 발굴하고 있다” 며 “사업수행기관인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주거복지센터) 를 통해 대상자에 맞는 지원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지원이 필요한 아동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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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초등돌봄 종사자 역량 강화 주력[시흥=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시흥시는 지난 23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관내 초등돌봄 기관 종사자의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은 아이누리 돌봄기관 26곳과 지역아동센터 35곳의 70명의 종사자가 참여했으며, ‘역량 UP! 피로 DOWN!이라는 슬로건’ 으로 총 1ㆍ2부에 걸쳐 진행됐다. 또한, 1부는 각종 사회복지시설 근무 경력을 가진 강사가 기관 종사자들이 어려워하는 예산 이론과 회계 지출 방법 및 주의 사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이 진행되고, 2부는 아로마 향을 맡으며 본인의 감정과 기분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아로마 테라피 수업이 진행됐다. 교육 참가자는 “사회복지시설에서 가장 중요한 예산, 결산과 회계 업무를 배우고 아로마 테라피를 통해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어 값진 시간이었다” 고 전했다. 구선미 시 아동돌봄과장은 “이번 교육은 종사자들에게 현장에서 유용한 실무 지식을 제공하고, 종사자의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며 “특히 상반기는 아이누리 돌봄기관과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통합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됐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고, 앞으로도 지역 초등돌봄 기관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자주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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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 줄인다![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파악해 맞춤형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27딜 밝혔다. 이날 전주시보건소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과 보호자, 돌봄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치매 환자를 돌보며 경험한 다양한 어려움과 부담의 정도에 대해 상담하고, 필요한 정보와 지원을 모색하기 위해 ‘돌봄부담분석 검사’ 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돌봄부담분석은 ▲심층 상담 및 우울 정도 검사, ▲부양 부담 평가, ▲신경정신행동 증상 부담 검사, ▲치매 태도 척도 검사 순서로 진행되며, 그 외 가족들이 느끼는 다양한 어려움과 지원에 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특히, 보건소는 검사 결과 우울 정도와 부양 부담 평가가 높게 나온 대상자에 대해서는 집중관리군으로 분류해 6개월 동안 추적 관리하는 한편, 마음치유센터의 마음치유 프로그램 및 심리상담 서비스를 연계해 줄 예정이다. 또한, 전주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헤아림 가족교실, ▲자조모임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가족들이 치매 환자와 스스로를 건강하게 돌볼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주시보건소는 치매가족 간 정보교류를 지원하고, 돌봄가족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봄과 가을 연 2회에 걸쳐 ‘힐링나들이’ 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돌봄부담분석 검사는 상담과 심리검사로 이뤄져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만큼 사전에 전화 신청 후 방문하면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며 “치매를 겪는 가족을 돌보느라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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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2024년 전북형 늘봄학교 1학기 75개 교서 운영[전북=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이하, 전북교육청) 은 학교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전북형 늘봄학교’ 를 오는 3월부터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 성장ㆍ발달을 도모하는 종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늘봄학교가 도입되면 기존의 초등학교 방과 후와 돌봄은 하나의 체제로 통합된다. 이날 전북교육청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이 겪고 있는 돌봄의 어려움과 사교육비 부담 해소 등을 위해 1학기 75개 교를 시작으로 2학기에는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특히, 1학기에는 학교의 규모나 인력 배치 현황 등을 고려해 유형별 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집중 지원을 통해 2학기 전체 학교로 확산하기 위한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2024년 전북형 늘봄학교 추진방안의 주요 내용은 ▲올해 1학기에는 75개 교, 2학기에는 모든 초등학교에서 희망하는 1학년 누구나 늘봄학교 이용이 가능하다, ▲교사의 늘봄학교 행정업무 부담 해소를 위해 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 지원 역할을 강화한다, ▲늘봄학교 운영은 학교안 뿐만 아니라 학교 밖 기관으로까지 확대하며, 특히 학교 안에서는 최대 18시까지, 이후 발생하는 수요는 최대 20시까지 학교 밖에서 운영한다. 아울러, 지역사회의 인적ㆍ물적 자원을 활용한 학교 밖 늘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돌봄 기능을 강화한다. 더불어, 학교 밖 늘봄기관 (211개 기관 예정) 및 거점돌봄센터 (전주, 군산, 고창) 를 운영해 학교 안의 수요를 학교 밖에서 보완할 예정이다. 덧붙여, 전북형 늘봄학교는 올해 전북교육청 10대 핵심과제에도 포함시켜 집중 지원함으로써 학생 성장ㆍ발달을 위한 프로그램 확대 및 돌봄대기 제로화 실현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 밖에, 돌봄대기 수요 제로화로 학부모 양육부담을 해소하고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사교육비 경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 및 학교 여건 등을 고려해 학교 안팎에서 다양한 늘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며 “지자체는 물론 지역별 돌봄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연대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고, 학교의 부담은 최소화하는 전북형 늘봄학교를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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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24년 아이누리 돌봄기관 정기 이용 아동 모집[시흥=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시흥시는 ‘2024년 아이누리 돌봄기관’ 정기 이용 아동을 초등돌봄통합 플랫폼을 통해 오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지난 2019년부터 설치를 시작한 아이누리 돌봄기관 (아이누리 돌봄센터 20곳, 학교돌봄터 3곳) 은 현재 관내에 총 23곳이 설치돼 운영 중이다. 또한, 아이누리 돌봄기관은 소득 수준에 관계 없이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 (만6세~만12세 미만) 이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학기 중에는 평일 오후 1시에서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8시까지 돌봄이 이뤄진다. 더불어, 학습 지도 및 급ㆍ간식 지원, 숙제ㆍ독서지도, 예ㆍ체능 등 특기 적성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덧붙여, 모집은 시흥시 초등돌봄통합 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 밖에, 모집 인원은 기관별로 다르며, 오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23곳의 돌봄기관에 신청할 수 있고 센터 간 중복신청은 불가하다. 이 외에도, 신청 기간 마감 후에는 선정 기간을 거쳐 2월 중 이용 결정 개별 통보가 진행되며, 이번에 선정된 아동의 경우 2024년 3월 4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돌봄기관을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누리 돌봄기관이 부모에겐 든든한 지원자가 되고, 아이들에겐 따뜻한 휴식 공간이 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시흥’ 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초등돌봄통합 상담은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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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성가족재단, 아동돌봄센터 활성화 위한 소통워크숍 개최[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아동돌봄광역지원단 (이하 지원단) 은 어제 (29일), 용인 더숨포레스트 호텔에서 소통워크숍을 열고 도내 10개 시에서 운영 중인 경기도아동돌봄센터 (이하 아동돌봄센터) 거점사업에 대한 운영성과와 사례를 공유하고 2024년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광명ㆍ여주ㆍ파주 등 센터 10개소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워크숍에는 서울시 노원구 온종일 돌봄사업단 문소정 단장이 노원구의 사례를 소개하고 지역사회 내 초등돌봄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지원단은 올해 10개 지역 아동돌봄센터의 사업추진 성과를 발표하고, 내년부터 변화되는 업무지침과 지역거점 사업 운영 인력별 운영방향과 개선 사항에 대해 그룹 토의를 진행했다. 또한, 아동돌봄센터는 지역 내 돌봄기관 간 협력ㆍ연계를 통해 아동권리와 인권의 중요성을 알리는 전시회ㆍ합창제를 함께 실시한다. 아울러, 돌봄기관 강사 파견을 통한 돌봄 교육 공동 실시, 아동 대상 요리 프로그램 실시 등 지역 맞춤형 특화사업 발굴과 운영을 통해 초등돌봄 구심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아동돌봄 서비스 질 개선과 초등돌봄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아동돌봄센터는 올해부터 도 직영에서 시ㆍ군 운영으로 운영방식을 전환하면서 지역 내 거점 기능에 중점을 뒀고, 지원단이 매뉴얼 개발, 컨설팅 운영을 통해 아동돌봄센터 운영의 초기 정착을 적극 지원했다. 한편, 지원단은 지난 2월 경기도 수탁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내 설치된 조직으로, 경기도 아동돌봄센터 활성화를 위한 지역거점 업무표준화, 사업성과 확산사업, 아동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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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교육기관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완주=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완주군이 다양한 교육ㆍ돌봄기관과 청소년 시설 등 추진체계 정립과 발전방안 마련에 팔을 걷어 붙였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어제 (22일), 군은 군청 중회의실에서 30여 명의 완주군의회, 완주교육지원청, 교육돌봄기관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교육자원 실태조사 및 교육기관 기본구상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였다. 또한, 중간보고회에서는 연구추진 경과보고와 대표 교육돌봄기관 분석 절차와 예시를 제안하고, 정부 교육 분야 주요 교육정책 이슈 및 대응에 대한 내용을 보고했다. 아울러, 교육기관 연구용역 사업수행 보고에 따른 질의ㆍ응답을 통해 관내 기관단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교육기관 연구용역은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지난 10월부터 관내 교육ㆍ돌봄기관 및 협력기관을 대상으로 연구를 시작했고, 주요내용은 ▲완주군 교육돌봄자원 현황 자료 분석, ▲기관별 추진사업 분석을 통한 개선방향 제시, ▲완주군 특화 교육 정책 제안이다. 심부건 완주군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은 “완주군 아동ㆍ청소년들이 이용하는 다양한 교육ㆍ돌봄기관 등 교육자원 조사를 통해 읍ㆍ면별 교육여건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길 기대한다” 고 전했다. 조영식 완주부군수는 “연구용역 결과가 교육발전 특구 등 국가예산 발굴을 위한 초석이 될 것” 이며 “향후 철저한 분석과 조사를 통해 용역의 결과를 향상시키고, 지역실정에 맞는 사업계획을 수립ㆍ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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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한파 대비 취약 노인 보호 ‘집중’[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주시가 겨울철 한파로부터 노인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인맞춤돌봄기관들과 손을 맞잡았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 대우빌딩 7층 회의실에서 한파 대비 보호 체계 수립을 위한 노인맞춤돌봄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는 올겨울 노인맞춤돌봄 13개소 수행기관 전담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400여 명을 투입해 5,800여 명의 독거노인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취약계층 노인 보호에 적극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시는 ▲수행인력의 한파특보 및 대설특보시 행동 요령, ▲취약계층 안부 확인 및 보호자 비상연락망 구축, ▲한파쉼터 이용 안내 등의 한파 대비 교육을 실시하고, 한파경보 발효시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인 취약 노인에 대한 한파 보호 대책을 추진해 보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시는 한파에 취약한 노인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 등 470여 곳을 한파 쉼터로 지정, 내년 3월까지 ‘취약 노인 한파 쉼터’ 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동절기 동안 신체적ㆍ경제적ㆍ사회적으로 취약한 노인들에 대해 추위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겠다” 며 “취약 노인의 한파 대비 보호 대책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안전한 겨울나기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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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고령친화식품 전달[익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하 ‘식품진흥원’) 은 지난 10일, 익산시 저소득층 독거노인에게 고령친화 우수식품으로 구성된 꾸러미 150세트를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꾸러미는 고령자가 부족하기 쉬운 영양성분이 강화된 간식류 4종으로 구성됐으며,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중앙노인돌봄기관) 와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의 협조를 받아 평소 식생활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정헌율 시장은 “쌀쌀해지는 시기에 어르신에게 필요한 식품과 이웃의 온정을 전달해 준 식품진흥원에 감사드린다” 며 “익산시가 어르신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며, 노인들이 살기 좋은 효 (孝) 사랑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이 밖에, 이번 행사는 식품진흥원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첫 나눔 행사로, 향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나눔으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영양관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 며 “국내 유일의 고령친화식품산업 진흥기관으로서 노년에도 건강하고 즐거운 식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식품 분야 기반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